[새로 나왔어요]엄마로만 살지 않겠습니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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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로만 살지 않겠습니다(김아연 지음·청림라이프)=워킹맘인 저자가 육아와 일 사이에서 행복을 잃지 않는 법을 제시한다. 사회적 기준이 아닌 내 안의 목소리에 집중하라고 강조한다. 1만5000원.

○ 대한민국 소방관으로 산다는 것
(김상현 지음·다독임북스)=의무소방대원으로 소방서에서 근무했던 저자가 데이트 폭력, 벌집 제거, 선박화재 등 직접 경험한 각종 에피소드와 소회를 담아냈다. 1만3800원.

○ 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월터 앨버래즈 지음·아르테)=지질학자의 시각으로 빅뱅, 초대륙 형성 등 우주의 역사적 사건을 다뤘다. 이를 우연의 연속이란 관점으로 풀어냈다. 1만8000원.

○ 답장할게, 꼭(케이틀린 알리피렌카 외 지음·북레시피)=작은 호기심과 배려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보여주는 실화다. 미국 소녀와 짐바브웨 소년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변화한 삶을 다뤘다. 1만6000원.

○ 산티아고 40일간의 위로(박재희 지음·디스커버리미디어)=외국계 기업 임원으로 일한 여성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위로를 받는 이야기를 담았다. 1만6000원.

○ 혐오와 매혹 사이(이문정 지음·동녘)=데이미언 허스트, 앤디 워홀 등 현대 예술가들의 혐오스럽지만 묘한 매력을 지닌 작품을 다뤘다. 아름답지 않고 불편한 작품에 현대인이 끌리는 이유를 고민했다. 2만3000원.

○ 혐오 표현은 왜 재일조선인을 겨냥하는가(량영성 지음·산처럼)=일본에서는 왜 차별 선동이 공공연하게 벌어질까. 일본의 폭력적 인종주의의 역사와 사회적 조건, 원인을 재일 조선인 3세가 썼다. 1만8000원.
#엄마로만 살지 않겠습니다#대한민국 소방관으로 산다는 것#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혐오와 매혹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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