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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추석연휴 논어 첫 완독… 다음엔 미래 관련 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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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추석연휴 논어 첫 완독… 다음엔 미래 관련 탐독”

유근형기자 입력 2017-10-09 03:00수정 2017-10-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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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페북에 독서리스트 올려
이낙연 국무총리(사진)는 추석 연휴를 책과 함께 보냈다. 3일 개천절 기념식 후에는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밀린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 총리는 5일 페이스북에 “부끄럽지만 끝까지 읽은 것은 처음”이라며 논어 완독 사실을 알리면서 “인생과 정치에 대한 공자의 지혜와 그 생애의 편린을 기록한 보물창고. 역시 최고의 고전”이라고 평했다. 6일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평전에 대해 “주로 인간적 정치적 성장 과정의 얘기다. 지도자를 이해하는 데 필요하지만 충분하지는 않은 접근이었고,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남겼다.

연휴 중반 이후에는 ‘미래’를 다룬 책들에 집중했다고 한다. 이 총리는 7일 “세계의 미래연구서 58종을 요약한 자료를 숙독했다”며 “때로 어렵지만 읽으니 익숙하다. 그중 5권의 책을 사 보기로 결정했다”고 남겼다. 이어 ‘일의 미래’(린다 그래튼 지음), ‘콘텐츠의 미래’(프랭크 로즈), ‘메가트렌드 2045’(마티아스 호르크스), ‘대중의 직관’(존 L 캐스터), ‘X이벤트’(존 L 캐스터) 등의 독서 리스트를 올리기도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 총리가 평소 공무원들도 전례를 답습하지 말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독서를 권했다”면서 “총리실 국실장 이상 간부들이 총리가 읽은 책을 뒤따라 읽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이낙연#국무총리#논어#추석#연휴#독서리스트#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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