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책꽂이 첫칸]다시, 일본을 생각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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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식 지음·나무연필·2017년

재일조선인 서경식은 일본의 우경화를 향한 비판의 칼날을 거둔 적 없는, 강단 뚜렷한 에세이스트다. 이 책에서 그는 일본 우경화를 부추긴 소위 진보 지식인, ‘리버럴’의 애매한 주장과 태도를 낱낱이 파헤친다. 한국이 미국, 일본, 중국, 북한과의 관계에서 언제 한번 자주적이었던 적이 있었나.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일본을 다시 직시해야 할 때다.

-강맑실 사계절출판사 대표
#다시 일본을 생각한다#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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