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뼈닭발-불막창 등 포차 안주 손쉽게 즐겨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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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대상㈜ 청정원이 혼술, 홈술족 입맛을 붙잡을 안주 상품으로 첫선을 보인 제품은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이다.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은 제품명처럼 서울 대표 맛집인 논현동 실내포차 안주 스타일을 콘셉트로 맛집들의 조리방법에 청정원의 전문성을 더해 탄생했다.

‘무뼈닭발’은 국내산 마늘과 고춧가루의 풍부한 매운맛에 맛집 조리방법 그대로 170도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쫙 빼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담았다. ‘매운껍데기’는 두툼한 등심껍데기를 사용해 씹는 맛을 살리고, 전문점에서만 사용한다고 알려진 커피를 넣어 삶아 잡내를 제거했다. 국내산 마늘로 양념하고 센 불로 가마솥에 볶아내 맛과 풍미를 높였다. ‘불막창’ 역시 가장 두툼하고 고소한 부위를 엄선해 커피로 잡내를 완벽하게 제거, 가마솥에 볶아 고소한 맛을 제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직화곱창’, ‘직화모듬곱창’은 안주 인기 메뉴인 곱창과 모듬곱창을 전문점에서 먹는 방법 그대로 숯불직화로 구워 불맛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돼지 도축 후 당일 가공한 신선한 곱창 원료를 사용해 믿을 수 있고, 매운맛을 낮춘 가족형 파우치 제품으로 사리와 채소를 넣어 볶으면 한 끼 식사로도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7월에는 기존 볶음류 안주 외에 차별화된 국물안주 2종을 출시했다. ‘안주야(夜) 국물안주’는 북유럽 간편식 특수설비를 사용, 열처리를 최소화하고 조리 즉시 급속 동결해 채소와 메인 재료의 향과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별도의 준비나 치우는 과정 없이도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5분 30초만 돌리면 1인용 요리가 완성된다. ‘곱창전골’은 국내산 곱창과 채소 건더기가 풍부하며 국물이 매콤해서 밥이나 면을 넣어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국물닭발’은 화끈하게 매운 국물이 입맛을 돋워 매운 음식이 당길 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청정원은 가수 김희철을 안주야(夜) 모델로 앞세워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food&dining4.0#푸드앤다이닝#대상#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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