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는 낮고 맛은 상큼… 건강한 ‘곤약젤리’ 인기몰이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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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 곤약젤리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곤약젤리 바람은 올해 초 SNS에서 시작됐다. 트렌드를 파악한 식품·유통업체들은 곤약젤리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롯데제과다. 롯데제과는 올해 4월 건강지향성 식품 시장에 진출하면서 ‘헬스원 콜라겐1000UP’, ‘헬스원 식이섬유5000UP’, ‘헬스원 에너지500×2UP’ 3종을 선보였다. 건강지향성 제품은 일반 과자류에 건강 요소를 더한 일반 과자류와 건강기능식품의 중간 단계의 카테고리이다. ‘헬스원 곤약젤리’가 7월까지 팔려나간 개수는 약 200만 개에 달한다.

곤약젤리가 인기를 얻는 것은 건강성, 편리성, 맛 등 3박자가 소비자의 니즈에 맞았기 때문이다. 헬스원 곤약 젤리는 젤리를 곤약으로 만들어 칼로리가 낮다. 포만감은 적당히 느낄 수 있으며 맛도 상큼 달콤하다. 촉감이 미끈미끈하고 촉촉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치어팩 포장에 들어 있어 간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를 얻는 이유다. 차별화된 포장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했던 곤약젤리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콜라겐1000UP 제품의 경우 콜라겐이 1000mg 함유되어 있다. 열량은 20Cal에 불과해 칼로리 부담이 없다. 상큼한 사과맛과 탱글탱글 씹히는 젤리의 식감이 입안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식이섬유5000UP 제품은 식이섬유가 5000mg 함유되어 있다. 여기에 칼로리가 30Cal에 불과해 여성들이 먹기 좋다. 이 제품은 자두의 일종인 프룬 맛 젤리여서 상큼하게 느껴진다. 에너지500×2UP는 타우린과 아미노산이 각각 500mg 함유되어 있다. 이 제품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헬스원 곤약젤리와 포장 형태, 곤약 사용이라는 점은 비슷하지만 과일맛으로 차별화한 ‘곤약애(愛) 빠지다’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롯데제과의 젤리 대표 브랜드인 ‘젤리셔스’ 시리즈 중 한 종류로 지난해 말 선보인 액상젤리군의 제품이다.

‘곤약애(愛) 빠지다39’, ‘곤약애(愛) 빠지다7’ 등의 숫자는 칼로리 함량을 표시한다. 39는 100g당 39Cal, 7은 한봉지에 7Cal가 함유되었다는 의미로 붙인 것이다.

곤약애(愛) 빠지다는 청포도맛, 복숭아맛, 리치맛 등 과일맛을 소재로 선보였는데, 이들 제품 역시 치어팩에 들어 있어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

곤약애(愛) 빠지다는 열량은 낮지만 포만감은 크게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군것질로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기존 워터젤리와 달리 흐물거리지 않고 씹을 때 탱글탱글한 식감도 먹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푸드앤다이닝#food&dining4.0#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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