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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집밥 하루 1번 간편식 주 2회 배달음식 주 1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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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집밥 하루 1번 간편식 주 2회 배달음식 주 1회먹었다”

뉴스1입력 2018-05-31 10:38수정 2018-05-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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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 왓츠넥스트그룹 ‘한국인 식생활 조사’ 실시
10명 중 8명, 한 달 내 ‘혼밥’ 경험
© News1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에 한 번 집에서 식사를 하고, 일주일에 한 번 배달음식을 주문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 왓츠넥스트(What’s Next)가 ‘한국인의 식생활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적으로 하루 1끼(주간 평균 7.71끼)를 집에서 해결하고, 일주일 중 4~5회(주간 평균 4.65회) 직접 요리했다. 배달 음식은 일주일에 한 번(1.37회) 정도 이용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인의 식생활 전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전국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의 신뢰 수준은 95%이며 최대 허용오차는 ±3.1%포인트다.

◇한국인, 하루 한 번 집밥…간편식은 일주일에 2회

한국인 식생활에 관한 조사 (닐슨코리아 왓츠넥스트) © News1
한국인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 번 집에서 식사하지만, 직접 요리를 해서 먹는 경우는 일주일 평균 4~5회 정도에 불과했다. 특히 남성(일주일에 3.41회)보다는 여성(일주일에 5.93회)이 요리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배달음식은 일주일에 평균 1회 정도 이용하는데, 남성(1.46회)과 여성(1.27회)이 비슷하게 주문했다.

다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집에서 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직접 요리를 하는 횟수도 많아졌다. 나이가 들수록 ‘집’에서 ‘요리’해서 식사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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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들은 일주일 평균 약 2회(2.1회) 정도는 가정 간편식을 활용해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 간편식 이용률은 남녀·연령대별 큰 차이 없이 고르게 분포돼 있으나, 1인 가구는 다른 가구 대비 가정 간편식의 이용률이 주당 평균 3.1회로 평균보다 높았다.

1인 가구는 외식 횟수(2.8회)도 응답자 전체 평균(2.2회)보다 높았고, 배달 음식(1.8회)도 자주 주문해 먹었다. 반면 요리 횟수는 3.8회로 평균보다 낮았다.

◇한국인 10명 중 8명은 한 달 내 혼밥 경험

10명 중 8명(80.1%)은 지난 한 달간 혼밥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대(88.3%)의 혼밥 경험률이 높았다. 특히 20대 남성은 10명 중 9명(90.2%)이 한 달 내 혼밥을 경험했다.

평소 혼자 밥을 먹는다고 응답한 ‘혼밥족’ 중 혼자 먹는 것이 더 편하다고 응답한 ‘자발적 혼밥족’은 45.8%로 절반에 가까웠다. 더 이상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가 아닌 본인의 선택으로 혼밥을 선택한 셈이다.

자발적 혼밥족은 주로 ‘내가 편한 시간에 먹을 수 있어서’(51.9%) 혼자 밥을 먹는 것을 선호했다.

최원석 닐슨코리아 왓츠넥스트그룹 전무는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 특성상 집에서 밥을 먹는 ‘집밥’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한국인은 하루 한 번 집밥을 먹지만 요리는 주당 4~5회에 그쳐 매번 ‘요리’해 먹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소비재 관련 기업들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혼밥 식당이 늘어가는 등의 사회적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식생활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비즈니스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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