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D/ 카드뉴스]큰 생선보다 작은 생선이 몸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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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1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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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내 가족을 지켜라! 생존의 기술 -유해식품

먹을 게 넘쳐나는 세상, 그만큼 걱정도 많죠. 유해식품 혹은 식품의 유해성 때문이죠. 넘쳐나는 식품건강 정보는 혼란스럽고 스트레스만 주죠. 도대체 뭘 먹고 뭘 피하라는 건지. 왜 서로 얘기가 다른지. 짧지만 알차고 믿을만한 정보를 드리니 잠시만 시간 내서 읽어보세요.


기획 조성식 기자 mairso2@donga.com
디자인 이혜은 gpdms0102@naver.com

위기의 순간, 내 가족을 지켜라! 생존의 기술 -유해식품

남녀노소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빵,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여기 들어간 고과당 옥수수시럽(HFCS)
설탕보다 저렴하지만 6배 높은 당도

당지수 높은 식품 먹으면 혈당 상승 속도 빨라지고 체태는 안정 찾기 위해 인슐린 대량 분비
갑자기 혈당 떨어지면 다시 올리기 위해 단것 찾는 악순환
장기적으로 당뇨와 비만의 원인

"고기는 많이 주세요" "김치는 조금만 주세요"
육류뿐 아니라 각종 첨가물 들어간 육가공품도 즐겨
육류 섭취가 많은 식생활은 심장병과 대장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의 원인

여러 유해 식품에 노출된 아이들
어떻게 하면 안전한 식단을 차릴 수 있을까?

가공식품 섭취를 줄여라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정제당, 체내 칼슘 흡수 떨어뜨려 영양소 부족의 원인
또한 섭취량 알기 어려워 과도한 섭취의 원인

곡물, 채소, 과일 통해 좋은 당 섭취
음료수 대신 물 마시는 게 좋아

가정에선 채소와 과일로 단맛을
정제설탕, 정제요리당 대신 배, 사과, 양파, 이용해 음식 단맛 내야
꼭 강한 단맛 내고 싶으면 조청 이용

육류 섭취량 줄여라
꾸준히 증가하는 우리나라 육류 섭취량
외식의 주메뉴이자 가정에서도 자주 먹어
우리 집 육류 섭취 식단 점검하고 빈도와 양을 조금씩 줄여 나가야

지방 적은 부위 선택하라
주로 지방에 녹아 있는 환경호르몬
지방 적은 육류, 생선 구입하고 내장이나 알, 아가미 떼어내고 먹어야
기름 많은 조리법 대신 찜, 국, 전골로 조리
채소와 함께 먹어서 독성 중화해야

식물성 단백질로 바꿔라
단백질 섭취에 좋은 육류
하지만 사람 몸엔 많은 단백질 필요치 않아 식물성 단백질로 충분
콩, 두부, 잡곡, 견과류로 양질의 단백질 섭취

칼슘 풍부한 농수산 식품 먹어야
칼슘 섭취 위해 우유만 고집하지 말고 해조류, 종실유, 나물류로 다양한 맛과 영양소 섭취해야
(해조류-김, 미역 등 / 종실유-참께, 들깨 등 / 나물류-고구마줄기, 무말랭이, 냉이 등)

오염 적은 생선 골라 먹어라
농축산 폐수, 산업 폐수로 오염된 가까운 바다보다 먼 바다에서 난 대구, 참치, 명태, 고등어, 삼치, 멸치가 안전
몸집 큰 생선보다 몸집 작은 생선이 화학물질로 부터 안전

아이들의 건강 관리와 성장 위해선 무엇보다도 좋은 음식 먹는 것이 중요
유해 식품에 대해 조금 더 신경쓰고 관리한다면 더욱 안전하겠죠?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국가와 시민 모두의 생각과 행동이 변화하도록 생존의 기술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기획 조성식 기자
디자인 이혜은
#생선#유해식품#매거진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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