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맥주]하이네켄, 브루어리에서 갓 만들어진 그 맛…새 드래프트 시스템 ‘브루락’ 도입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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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넘버1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은 새 드래프트 시스템 ‘브루락(Brewlock)’을 도입하며 국내 프리미엄 드래프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브루락은 네덜란드 브루어리에서 갓 생산된 신선한 드래프트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드래프트 시스템으로 암스테르담에서 최고의 브루마스터가 만든 맥주의 맛과 향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하이네켄의 새로운 혁신이다.

최고의 브루마스터(Brew Master)가 네덜란드에서 만든 하이네켄 드래프트는 정제수, 맥아, 홉 세가지 천연 원료와 ‘A이스트(A-yeast)’라는 효모만을 사용하여 세계 어디서나 140년의 그 맛 그대로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A이스트’는 하이네켄 맥주 양조의 핵심기술로 하이네켄 고유의 순도와 일관성을 얻을 수 있도록 가능케 한 순수 효모이다. 이렇게 완성된 완벽한 드래프트를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암스테르담 양조장에서 맥주가 만들어진 그 순간 그 맛, 퀄리티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하이네켄은 드래프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이네켄은 새로운 드래프트 시스템 브루락을 현재 전국 하이네켄 취급 업장에 적용해 이르면 6월 중순 전국 하이네켄 업장 어디서나 브루락에 담긴 신선한 프리미엄 드래프트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드래프트 시장에서의 하이네켄 브랜드 선호도를 강화하고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브루어리에서 만들어진 맛, 그 신선함 그대로 ‘브루락’


‘브루락’은 올여름 최상의 퀄리티의 드래프트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네켄이 자신있게 선보인 새롭고 혁신적인 드래프트 시스템으로 하이네켄은 기존 철제 케그(Keg)를 전량 브루락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드래프트가 브루어리(Brewery·양조장)에서 생산된 후 소비자의 잔에 따라지기 전까지의 모든 과정 중에 어떠한 외부 불순물도 맥주와 접촉할 수 없도록 고안한 것이 브루락 기술의 핵심이다.

보통의 생맥주 시스템은 작동이 복잡하고 맥주를 밀어올리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왔으나 브루락은 케그가 두 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맥주가 들어있는 내부 주머니와 외부 주머니 사이에 공기를 주입하여, 맥주가 추출되어 나오게 한다. 이러한 추출 방식은 어떤 공기도 압축가스도 맥주에 직접 닿지 않기 때문에, 네덜란드에서 양조한 하이네켄 드래프트의 맛과 퀄리티 그대로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브루락은 일회용의 케그에 일회용의 비어라인을 사용해 더 깨끗하고 청결한 맥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또 브루락은 100% 재활용되는 소재로만 이루어져 마지막 한 방울까지 추출한 뒤 케그는 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장점도 갖추고 있다.

하이네켄 코리아의 마케팅 디렉터 차디 압도는 “하이네켄의 브루락은 맥주의 변질을 원천적으로 막는 기술을 통해 브루어리 그대로의 맛을 선보일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한국에서 하이네켄 드래프트를 마시더라도, 네덜란드 양조장 그대로의 퀄리티를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브루락 시스템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최상의 퀄리티의 드래프트-데이비드 시스템, 스타서브
▲브루락 케그
▲브루락 케그

생맥주 기계인 ‘데이비드 시스템’ 역시 최상의 드래프트를 제공하려는 하이네켄의 노력이 돋보이는 혁신적인 기술로 케그와 맥주가 추출되는 호스까지 전체가 냉장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생맥주 케그를 냉장고와 연결되어 있는 생맥주 시스템을 두 개까지 보관할 수 있어 개봉 후에도 상당 기간 신선하게 유지된다.

이뿐만 아니라 하이네켄은 드래프트를 제공하는 과정에서도 최상의 퀄리티를 전달하기 위해 맞춤형 품질 관리 프로그램 ‘스타서브(Star Serve)’ 5단계를 제정하고 업장과 바텐더를 교육해 고객들이 하이네켄 드래프트 본연의 맛을 최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타서브’ 프로그램의 목적은 고객이 언제 어느 곳의 바에서나 늘 완벽한 퀄리티의 드래프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스타서브’는 린스(Rinse), 푸어(Pour), 스킴(Skim), 체크(Check), 서브(Serve) 총 다섯 단계의 서빙 과정으로 구성되어 가장 완벽한 맛의 드래프트를 따르는 최적의 시스템이다.

특히 3단계의 스킴은 물에 젖어 있는 스키머(Skimmer)로 맥주 컵 표면의 거품을 걷어냄으로써 홉의 쓴맛을 제거하고, 거품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하이네켄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처음 소개한 방법이다. 하이네켄 생맥주의 청량감을 유지시켜 주며 스킴이 된 드래프트와 스킴이 되지 않은 생맥주의 맛은 확연한 차이가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시원한 여름#맥주#하이네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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