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울리는 세련된 ‘어번 컬러’로 한파 대비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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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올겨울 극한의 한파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은 야외보다는 쇼핑몰, 백화점, 마트 등 도심 중심의 인도어 라이프에 몰린다고 한다. 극한 추위로 도심 중심의 메트로 라이프 스타일이 전개될 올겨울엔 ‘어번 컬러(Urban Color)’, 즉 자연과 도시, 우리가 살고 있는 데일리 라이프를 그대로 투영한 듯한 은은하고 모던한 컬러가 트렌드를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고 독특한 스타일링에 도움이 됐지만 자극적인 컬러를 잠시 내려놓고, 일상에 자연스레 녹아들면서도 분위기는 한층 살려주는 내추럴하고 클래식한 어반 컬러에 집중해 보자.

어번 컬러의 가장 큰 특징은 편안하고 감성적이며 동시에 세련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차분한 느낌으로 신비하고 우아한 매력을 강조해 준다. 강렬한 컬러가 자칫하면 피부 톤을 오히려 탁하게 보이게 할 수 있다면, 어번 컬러는 얼굴과 부드럽게 연결되어 분위기 있는 ‘감성 내추럴’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친근하고 내추럴한 컬러이기에 계층에 상관없이 누구한테나 잘 어울리며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네파는 2018 FW 시즌을 위해 어번 컬러를 반영한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를 출시했다.

예년의 다운재킷과 가장 달라진 부분은 컬러다. 네파는 마치 겨울 도시를 연상시키는 듯한 ‘어번 컬러’를 적용해 그동안 패딩의 정석이라 불렸던 화이트와 블랙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 컬러를 선보였다. 진부하고 전형적인 쨍한 화이트 컬러에서 고급스럽고 우아한 감성을 가미한 미스트, 식상한 블랙보다 이염이 덜하고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을 갖춘 네이비 등 네파는 실제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통해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컬러를 선정한 후 여심 공략에 나선다.

네파의 프리미아는 따뜻하지만 부피 때문에 부해 보일 수 있는 패딩의 약점을 최소화하고자 핏과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사선 퀼팅 디자인 적용으로 날씬해 보이는 효과는 물론 슬림한 실루엣을 제공하며 무게감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3.5cm의 풍성한 라쿤퍼가 후드 탈부착으로 적용돼 한층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남자들을 위한 남성 버전의 경우 밑단 옆 선 양쪽에 지퍼를 추가해 활동 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가슴과 하단에 4개의 포켓을 적용해 수납성을 높였다. 여성용과 마찬가지로 에어볼륨 시스템을 통해 볼륨과 보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휴대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운을 접어 보관하고 이동할 수 있는 패커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네파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는 여성용은 미스트, 네이비와 함께 블랙, 페일 바이올렛, 남성용은 블랙과 멜란지 그레이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45만 원이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새롭게 출시된 네파의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는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와 트렌드에 맞춰 기장감을 살린 벤치다운 스타일에 컬러와 기능성 그리고 핏까지 강화한 제품”이라며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내추럴한 어번 컬러를 적용해 피부 톤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보온성과 스타일까지 업그레이드한 무결점 패딩으로 올겨울 보다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윈터룩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njoy life#엔조이 라이프#문화#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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