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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삼성동 ‘플레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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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삼성동 ‘플레이스원’

뉴스1입력 2018-09-04 10:32수정 2018-09-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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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건축가’는 민현식 기오헌 대표
서울 건축상 대상 수상 ‘플레이스원’(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는 제36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플레이스원(PLACE1)’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플레이스원‘은 강남구 삼성동 KEB하나은행 건물로 김찬중 ㈜더시트템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설계했다. 서울시는 “리모델링, 친환경성, 녹색건축, 앞선 기술의 도입 등 이 시대가 건축에게 요구하는 덕목을 두루 갖췄고 이를 뛰어난 조형과 공간으로 녹여낸 건축적 성취가 탁월하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중외피 시스템은 일조 환경 조절장치인 동시에 발코니를 각 층에 제공하면서 독특한 외관 또한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햇볕이 잘 들어오는 남측 벽면을 활용한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는 외피 디자인과 통합한 태양광발전시스템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한다.

’선큰‘(지표면 아래 정원)으로 지하의 개방성을 극대화하고 앞 공지와 공용부분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공공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도 주목받았다.

최우수상은 신축 분야에서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 타워‘와 ’은혜공동체 협동조합주택‘, ’수락행복발전소‘가 선정됐다. 리모델링 분야에서는 ’예진이네 집수리‘가 수수상했다. 우수상은 신축 7점, 리모델링 1점, 녹색건축 1점으로 총 9점이 받았다.

2951명이 참여한 시민투표 결과는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 은혜공동체 협동조합주택, ’더 일루전‘ 순이었다.

올해 36회를 맞이한 ‘서울시 건축상’은 서울의 건축문화와 기술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서울시 건축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심사는 김영준 서울시 총괄건축가 등 건축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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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건축가상‘에는 민현식 건축가(72, 건축사사무소 기오헌 대표)가 선정됐다. 민현식 건축가는 한국의 전통사상과 전통건축에서 도출한 ‘비움의 구축’ 이라는 ‘전통건축의 현대화’ 이론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돈의문박물관 마을 조성사업 등 서울시 도시재생 프로젝트을 수행했으며 공간대상 건축상, 김수근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18 서울건축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10월 5일 문화비축기지 T2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수상작 전시는 10월 5~28일 문화비축기지 T6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류훈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 건축상‘으로 서울시의 우수한 건축물이 매년 발굴돼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건축문화를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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