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한 네 잎 클로버의 아름다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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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

1968년 반클리프 아펠은 진정한 행운의 상징인 ‘알함브라(Alhambra)’ 컬렉션을 선보였다. 네 잎 클로버에서 영감을 받은 알함브라 컬렉션은 시대를 초월하는 반클리프 아펠의 우아한 스타일과 탁월한 노하우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함브라 컬렉션은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주얼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나코의 그레이스 왕비는 1970년대 다양한 행사에서 옐로 골드, 코럴, 라피스 라줄리 또는 말라카이트 소재의 컬렉션을 번갈아 착용했다.

반클리프 아펠의 전통을 담고 있는 알함브라 컬렉션은 하이 주얼리 메종이 보유한 전문 기술을 토대로 저마다의 전문 기술을 지닌 보석 세공사, 주얼러, 스톤 세팅 장인, 폴리싱 전문가들이 서로 긴밀히 협력해 각각의 작품을 탄생시킨다.

빈티지 알함브라 롱 네크리스(락 크리스탈, 옐로 골드)
빈티지 알함브라 롱 네크리스(락 크리스탈, 옐로 골드)
반클리프 아펠은 최초의 알함브라 롱 네크리스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새 모델을 선보인다. 니콜라 보스 반클리프 아펠 최고경영자 겸 회장은 “알함브라 롱 네크리스는 시대 정신을 반영하는 동시에 일상에서 주얼리를 착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다”며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주얼리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고귀한 작품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매직 알함브라 이어링(핑크골드, 그레이 마더 오브 펄).
매직 알함브라 이어링(핑크골드, 그레이 마더 오브 펄).
반클리프 아펠은 최초의 알함브라 롱 네크리스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올해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매직 알함브라 이어링과 함께 출시되는 빈티지 알함브라 롱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은은한 ‘그레이 마더 오브 펄’과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색조 변화가 아름다운 핑크 골드와 조화를 이룬다.

같은 디자인의 모티브를 교차 사용한 빈티지 알함브라 롱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에는 짙은 블랙의 ‘오닉스’를 장식해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와 감각적인 대비 효과를 끌어낸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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