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파텍스, 세계 최초 아웃도어 소재로 한복 선보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2월 19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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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기업인 심파텍스코리아(대표 스티븐 김)가 19~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의 색에 동요되다(이하 색동)’를 후원하며 세계 최초로 아웃도어 소재 한복 패션쇼를 선보인다.

패션 디자이너 제니퍼 목(목은정)씨가 심파텍스로부터 후원받은 아웃도어 소재를 한복에 적용해 만들었다.

목씨는 앞서 18일 KBS트로트가요대축제 녹화를 앞두고 진행된 리허설에서 전통한복, 퓨전한복, 파티드레스 등 총 8벌의 한복의상을 시연했다.

‘2014 색동’은 목씨가 이끄는 문화기업 +MOK과 서울시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 전통과 글로벌 파티문화를 접목한 신개념 문화파티로 패션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목씨는 이 행사에서 전통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션쇼를 선보인다.

심파텍스는 방수, 방풍, 투습기능이 뛰어난 아웃도어 기능성 소재다. 의류는 물론 신발, 생활용품, 각종 보호복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페트병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오코텍스’, ‘블루사인’ 등 유럽의 친환경마크를 획득했다. 그린피스의 친환경 소재로 등재되기도 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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