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아이더, 눈, 비, 칼바람에도 끄떡없는 아웃도어 다운재킷 인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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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토2.0’ 윈드스토퍼 다운재킷을 입고 있는 아이더 모델 이민호, 한지완.
‘케라토2.0’ 윈드스토퍼 다운재킷을 입고 있는 아이더 모델 이민호, 한지완.
최근 혹한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일반 코트나 재킷보다 보온성이 뛰어난 다운재킷이 일상생활 속 데일리 아우터로 각광받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보온성과 기능성을 강화해 눈, 비, 바람 등 어떤 환경에서도 따뜻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전천후 다운재킷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다운재킷을 매일 입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재킷 착용과 세탁, 관리의 편의성까지 강화하는 등 스마트 기능을 더한 다운재킷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더 김연희 상품기획이사는 “최근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 때문에 다운재킷을 장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잦은 강풍과 폭설의 영향으로 방풍, 방수 등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을 갖춘 다운재킷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계속되는 한파로 다운재킷을 매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재킷 관리와 세탁, 손상 등의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똑똑한 다운재킷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히트 바이 스마트 시스템’
‘히트 바이 스마트 시스템’
히트 바이 스마트 시스템

아이더는 이번 시즌 아이더만의 특화된 다운 시스템인 ‘히트 바이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한 다양한 다운재킷을 선보인다. 아이더는 재킷 내부의 다운이 오랫동안 최상의 보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운 자체에 발열, 방수, 항균 가공을 했으며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다운 빠짐 및 쏠림 현상을 해결했다. 또한 신체의 열을 흡수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축열 안감을 더해 온기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더는 겉감 손상 시 스스로 손쉽게 수선할 수 있는 ‘리페어 키트’, 유분과 화장품 등으로 오염이 심한 목깃 부분을 별도로 탈부착해 세탁할 수 있도록 한 ‘이지 클리닝’ 기능 등 재킷 착용과 관리의 편의성을 높인 똑똑한 기능을 추가했다. 아이더 히트 바이 스마트 시스템은 아이더 2014 FW 시즌 신상품 다운재킷 중 총 68개 제품에 적용했으며 제품에 따라 최소 3개에서 최대 8개까지 적용했다.

‘케라토2.0’ 윈드스토퍼 다운재킷.
‘케라토2.0’ 윈드스토퍼 다운재킷.
아이더 ‘케라토2.0’ 윈드스토퍼 다운재킷은 고기능성 제품군인 ‘제니엄’ 라인의 전문가형 헤비 다운재킷이다. 케라토2.0은 목깃을 자유롭게 탈부착할 수 있는 ‘이지 클리닝’ 기능을 더해 오염 시 세탁이 편리하며 목 부분에 이중 보온 효과를 줬다. 또한 겉감이 찢어지거나 손상되었을 때 스스로 손쉽게 수선할 수 있는 ‘리페어 키트’, 정전기 방지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안감을 적용하는 등 기존 다운재킷과 차별화된 스마트한 기능을 두루 갖췄다. 남성용 55만 원, 여성용 53만 원.

고어코리아와 함께 개발한 윈드스토퍼 소재

아이더 ‘베오른’ 다운재킷은 아이더와 고어코리아가 함께 개발한 독점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아웃도어와 도심의 매서운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아이더만의 자체 기술력과 고어코리아의 첨단 소재 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기존보다 더욱 업그레이드한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한 것. 충전재로 700 필파워의 고품질 구스를 두툼하게 넣어 한겨울에도 따뜻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특히 신체의 열을 흡수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축열 안감을 더해 온기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재킷에 ‘리페어 키트’를 추가해 겉감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났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캐주얼한 야상 스타일로 제작해 아웃도어룩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데일리룩, 정장과 함께 입는 비즈니스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남성용 재킷의 경우 전면에 큼직한 4개의 아웃포켓을 마련해 패션성을 높였으며 팔 부분에 유럽 국기 패치를 적용해 아이더 본연의 유러피언 감성을 강조했다. 남성용 색상은 다크그린, 레드, 로열 블루, 블랙 등 4가지이며 가격은 59만 원. 여성용 색상은 캐멀, 레드, 플럼 등 3가지이며 가격은 57만 원.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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