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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PP 개최… 애니메이션·웹툰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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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PP 개최… 애니메이션·웹툰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 기대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8-17 10:16수정 2018-08-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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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국내 애니메이션 · 웹툰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국제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 2018’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PP는 업계종사자들이 모여 콘텐츠를 판매 및 구매하고 공동제작,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네트워킹의 장이다.

디즈니, 넥플릭스, 텐센트 등 국내외 400여 개 콘텐츠 기업이 집결하는 이번 SPP는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지난 해 총 26개국 328개사가 참가해 3,280만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리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면서 올해 SPP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내는 동력이 되었다는 평이다.

당시 13개국 67개 작품이 신청한 애니메이션 컴피티션에서는 영국의 ‘Tweedy & Fluff’가, 85개 작품이 경쟁한 웹툰어워드에서는 채용택, 김재한 作 ‘부활남’이 대상을 수상했다.

달고나 엔터테인먼트의 ‘만담강호’는 중국 화쓰왕쮜(Jetsen Huashi Wangju(Changzhou) Culture Media)와 웹애니메이션 채널 좀바라 TV 플랫폼 내 ‘만담강호’ 작품의 배급 및 판권 관련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4년 SBA 애니버라이어티 제작지원 작품인 애니작의 ‘좀비덤(ZOMBIE DOMB)’은 스페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젠트로파(Zentropa)와 250만 달러 규모의 좀비덤 작품 극장판 공동제작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는 경쟁부문, 1:1 비즈니스 매칭, 스포트라이트, 국제 컨퍼런스, 콘텐츠 파트너스데이 IR, 이그나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SPP에는 디즈니, 카툰 네트워크, 터너 등 전통적인 빅바이어 외에도 넷플릭스, 아이치이, 텐센트 등 뉴미디어 플랫폼과 중국의 UCC 플랫폼인 비리비리(BiliBili) 같은 신흥 바이어가 일찌감치 참가를 확정지었다.

콰이칸, 네오바자르 등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주름잡는 굴지의 웹툰 플랫폼 또한 ‘웹툰 종주국’ 한국의 우수한 원작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SPP를 다시 찾는 등 전 세계 총 400여 기업이 DDP에 집결하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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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PP는 콘텐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통찰을 제공하는 컨퍼런스가 다수 예정되어 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인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한국의 이야기를 전 세계로’ 세션에 가족&어린이 콘텐츠 담당자가 연사로 참여해 넷플릭스가 바라보는 콘텐츠 전략에 대해 전한다.

이그나이트 프로그램에는 텐센트, IIE STAR, CJ E&M, 콤마스튜디오, 스튜디오 게일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다. CJ E&M, 중국 따디 시네마 그룹, 콰이칸만화, 텐센트 만화 등 영화 및 웹툰 업계의 유명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IIE STAR는 이번 SPP에서 한중 웹툰 콘텐츠 공동투자 OSMU 사업 설명회 및 협약식과 ‘언어의 온도’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IIE STAR 이재원 부사장은 "SPP를 통해 IIE STAR 그룹이 한국에 친숙한 이미지를 얻고, 많은 한국의 유수 업체들과 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올해 SPP 이그나이트 행사를 통해 스튜디오 온스타일과 함께 한국 웹툰 콘텐츠의 성공적인 영상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공개 피칭 형식으로 진행되는 경쟁부문은 애니메이션 컴피티션과 웹툰어워드별로 대상, 최고기획상, 최고창의상의 세 부문의 수상작을 선발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콘텐츠 관련 국내외 빅바이어와 SPP 참가사 간 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또한 참가사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PP와 관련된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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