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장응철 종법사 “세월호 유족 보듬고 일으켜 세워, 미래 향해 화합동진 하자”“정부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돕고 진정성 있게 유가족들을 위로해야 합니다. 이를 전제로 이제 유가족들도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 다시 서야 망자(亡者)들도 좋아할 겁니다.” 13일 만난 원불교 최고 어른인 경산 장응철 종법사(75)의 말이다. 이날 전북 익산시 원…2015-04-14 좋아요 개 코멘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