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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 기자의 뫔길]절집감투, 닭벼슬보다 못하다는데…

    [김갑식 기자의 뫔길]절집감투, 닭벼슬보다 못하다는데…

    “닭 벼슬(볏)보다 못한 게 중 벼슬이라오.” 간혹 스님들과 다담(茶談)을 나눌 때 듣게 되는 말입니다. 궁극적으로 무소유의 삶을 추구하는 게 수행자의 삶이고, 그렇다면 이른바 ‘절집 감투’는 연연할 가치가 없다는 거죠. 대한불교 조계종 제6대 종정인 성철 스님(1912∼199…

    •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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