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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대에서 깨어난 류승범의 ‘수컷 본능’

    무대에서 깨어난 류승범의 ‘수컷 본능’

    영화 ‘대부’의 알 파치노처럼 되기를 소망하는 사내가 있다. 가정과 조직을 지키는 방법은 폭력이라 굳게 믿고 실천하지만 그럴수록 가족과 부하들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3월 26일까지 공연하는 연극 ‘남자충동’은 전남 목포시를 배경으로 주먹이 최고라 여기는 ‘수컷의 삶’을 차지게…

    •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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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랏차차, 메치기!”… 후끈한 열기, 체육관 못지 않네

    “으랏차차, 메치기!”… 후끈한 열기, 체육관 못지 않네

    “야합∼!” 쩌렁쩌렁한 기합 소리와 함께 매트 위에서 유도복을 입은 남자 배우 두 명이 두 팔로 공격하다 뒤엉켰다. 서정주 액션 감독이 “너무 빨라! 대사 하듯이 동작 하나하나가 완전히 몸에 박혀야 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쪽에서는 권투 장갑을 끼고 “퍼퍼벅” 소리를 내며 복싱…

    •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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