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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 > 연극
뮤지컬 ‘얼터’배우 아십니까[2013-05-23 03:00:00]
지난해 11월부터 장기 공연 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공연은 배역당 한 명의 배우만 출연한다. ‘원 캐스팅’이라고 한다. 해외에선 일반적이지만 스타급 연기자의 티켓파워에 많이 의지하는 국내에선 오히려 드문 일이다. 그런데 유일한 예외가 있다. 주인공 장발장 역으로 정성화 …
양반 망신주는 말뚝이… 오광대는 甲의 횡포 꼬집는 풍자극[2013-05-22 03:00:00]
《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끈질긴 삶과 신명, 경상남도’(6월 24일까지)엔 유독 눈에 띄는 전시품이 있다. 경남 민속 탈놀음(가면극)인 ‘오광대’에 쓰이는 탈과 깃발들이다. 오광대는 ‘다섯 광대가 탈을 쓰고 노는 다섯 과장(판소리의 마당이나 현대극의 막에 해당)의 놀음’이…
김슬기 “때 아닌 뮤지컬 도전? 원래 뮤지컬배우가 꿈”[2013-05-21 08:40:00]
김슬기가 뮤지컬 데뷔 소감을 밝혔다. 김슬기는 5월 20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린 '이석준의 투모닝쇼'에서 "뮤지컬 데뷔는 처음이다. 연극은 1년 정도 했는데 뮤지컬은 처음으로 도전한다"고 입을 열었다. 김슬기는 "원래 꿈이 뮤지컬배우였다…
학교폭력 예방, 진압봉 대신 연극 공연한 의경들[2013-05-21 03:00:00]
서울지방경찰청 제2기동단 소속 의무경찰로 짜인 ‘청룡극단’이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공고 대강당 무대 위에 섰다. 연기와 노래에 재능을 가진 의경 11명은 진압봉과 방패를 내려놓고 학교폭력을 다룬 연극을 선보였다. 연극 제목은 ‘변하지 않는 건 없다’. 대본은 서울예술대 …
음악-춤-영상의 신선한 만남과 불편한 동거[2013-05-21 03:00:00]
시도는 좋았으나 끝은 미약했다. 저마다 전공이 다른 예술가가 참여한 합동공연 ‘레플리카’는 복제(複製)를 주제로 미디어, 음악, 발레를 통해 현재가 어떻게 잘리고 복제돼 새롭게 만들어지는지 표현했다. 17, 18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이 공연의 1부에는 크리에이터…
박해미 “뮤지컬 제작 후 남은건 빚 5억 뿐” 고백[2013-05-20 18:15:00]
박해미가 창작뮤지컬 제작 후 거액의 빚을 지게 된 사실을 고백했다. 박해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창작뮤지컬에 많은 돈을 들였는데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잘 안됐다. 그래도 열심히 한 스태프 돈은 챙겨줘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 끝나고 나니 나한테 남…
윤석화씨 제작 뮤지컬, 英 최고권위상 받아[2013-05-17 03:00:00]
배우 윤석화 씨가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뮤지컬 ‘톱 해트(중절모)’가 영국 최고 권위의 로런스 올리비에상의 뮤지컬 작품상을 수상했다.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공연제작자로 활약하는 윤 씨는 “지난달 28일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로런스 올리비에상 시상식에서 ‘톱 해트’가 7개 부문 …
[공연 리뷰]강렬한 심리변화… 강렬한 조명… 근대극의 고전[2013-05-16 03:01:00]
스트린드베리가 왜 ‘근대 연극의 아버지’로 불리는지 의아했다면 이 작품을 보기를 권하겠다. 인간의 역설적 애정심리에 대한 예리한 통찰, 기지 넘치면서도 문학성 풍부한 대사, 신화적 원형성을 지녔으면서도 매력 넘치는 캐릭터, 짧지만 뚜렷한 구조적 완결성…. 지난해 초연한 ‘과부들’…
그리스 비극 ‘메디아’ 창극으로 태어난다[2013-05-16 03:01:00]
그리스 비극이 극작가 한아름, 연출가 서재형 부부를 통해 창극으로 태어난다. 국립창극단의 ‘메디아’다. 창극 ‘메디아’는 사랑과 질투에 미쳐 끔직한 패륜을 저지르는 메디아의 한(恨)에 주목한다. 메디아는 남편 이아손을 위해 아버지를 배신하고 동생마저 죽음으로 내몬다. 남편을 위해 시숙…
타락한 인간, 순수로 회귀하다…연극 ‘부활’[2013-05-13 17:35:00]
"바로 그 자리에서, 법정에서 말했어야 했어! 큰 소리로, 내가 죄인입니다. 내가 저 여자를 창녀로 만들었습니다. 범인은 접니다!" '네흘류도프'(서범석 분)가 절규했다. 흘러내린 앞머리 사이로 보이는 눈은 눈물이 맺혀 반짝였다. 배우는 풀오버에 운동화 차림…
마당극 신명, 일본 관객도 어깨 들썩[2013-05-13 03:00:00]
일본 도쿄 신국립극장 연극·뮤지컬 전용 극장의 무대는 천장 높이가 12m나 된다. 이 무대 한복판에 한국에서 공수된 흰색 무명천이 꼬여 있었다. 이불 안감이나 기저귀로 쓰이는 소창은 한국 전통 굿에서 무당이 망자를 저승으로 안내할 때 쓰는 ‘길베’로도 활용된다. 그 대형 소창을 꼬아 …
일제강점기의 조르바… 낭만적 자유 외친 원작보다 침울[2013-05-13 03:00:00]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라오지앙후 최막심’(배삼식 작·양정웅 연출)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를 1941년 연해주 지역의 떠돌이 조선인 최막심의 이야기로 번안한 작품이다. 최막심의 별명 ‘라오지앙후(老江湖)’는 산전수전 다 겪어 세상…
[공·소·남 양형모입니다] 중년을 위한, 중년에 의한, 중년의 두 연극[2013-05-11 07:00:00]
공·소·남(공연 소개팅 시켜주는 남자) 양형모입니다■ 여보, 나도 할말 있어아저씨·아줌마들의 찜질방 폭풍 수다지영란·김성기 등 유명 중년배우 출연■ 어른의 시간日 초연된 따돌림·학교폭력 다룬 작품연극·뮤지컬 명배우 한성식 컴백 기대젊은 관객과 배우들로 점령당하다시피한 대학로 무대에 ‘…
‘수퍼스타’ 박은태 “관객들은 불편하고 전 무너지죠”[2013-05-10 11:37:00]
누구나 인정하는 실력임에도 겸손한 배우가 있다. 어떤 역할이든 남다른 재능으로 쉽게 소화할 것 같건만 매번 녹록치 않다고 말하는 배우다. 그런 배우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이하 '수퍼스타')를 만나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발전중이다. 모든 관객이 그가 연기하는 지저스에게…
[O2플러스] 귀부터 심장까지 쩌렁쩌렁…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2013-05-09 10:29:27]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불멸의 왕이 돌아왔다. 전 세계 42개국 1억 5000만 명을 열광시킨 브로드웨이의 살아있는 전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6년 만에 한국에서 막을 올렸다. 지저스(Jesus·예수)가 죽기 전 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록 뮤지컬로 유다의 시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