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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피해자 증언 최초보도’ 日기자 “아베정권 바뀌면…”

    ‘위안부 피해자 증언 최초보도’ 日기자 “아베정권 바뀌면…”

    1991년 8월 11일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을 최초로 보도한 일본 기자가 있었다. 3일 후 증언을 했던 여성은 김학순이라는 실명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이 쏟아져 나오는 물꼬가 트인 것이다. 일본 기자는 그 해 12월 김 할머니의 한스러운 삶과…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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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정훈의 호모부커스]인세

    [표정훈의 호모부커스]인세

    저작이나 창작의 ‘작(作)’에는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낸다는 뜻이 있다. 전통 사회에서는 신(神)이나 성인(聖人)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여겨졌다. 보통 사람들은 그런 존재들이 남긴 말씀과 기록을 해설할 수 있을 뿐이었다. “옛것을 풀어내되 스스로 지어내지 않는다”는 공자의 술이부작…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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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북카페]편의점 붙박이 알바 통해 ‘획일’ 강요 日사회 풍자

    [글로벌 북카페]편의점 붙박이 알바 통해 ‘획일’ 강요 日사회 풍자

    편의점만큼 일본을 잘 대변하는 장소도 많지 않다. 내부는 깨끗하고, 상품들은 질서 있게 진열돼 있으며, 같은 음색으로 인사하는 종업원들은 늘 친절하다. 전국 5만 개가 넘는 편의점 어디에서나 한국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최근 편의점 점원 중 외국인이 부쩍 늘어난 것이 눈…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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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꿈과 현실 사이… ‘후회의 덫’에 걸린 현대인들

    《 따뜻한 오리건의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죽고싶어 하며 그녀는 울었다.…그래서 그녀는 젊은 포드 세일즈맨과 결혼해서,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해만 빼고는 매년 새 차를 운전했다.―‘완벽한 캘리포니아의 하루’(리처드 브라우 티건·비채·2015년) 》 …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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