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표정훈의 호모부커스]금지된 책

    [표정훈의 호모부커스]금지된 책

    영어 단어 bowdlerize는 글에서 야비하거나 불온한 부분을 삭제한다는 뜻이다. 보들러리즘(bowdlerism)은 남의 글이 제 맘에 들지 않는다고 고치거나 무단으로 삭제하는 행위다. 이 단어들의 어원은 사람 이름 토머스 ‘보들러’(1754∼1825)다. 그는 1818년 셰익스피어…

    • 2016-08-29
    • 좋아요
    • 코멘트
  • [글로벌 북카페]브렉시트 주역들의 권력다툼 흥미진진

    [글로벌 북카페]브렉시트 주역들의 권력다툼 흥미진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6월 24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대한 국민투표 이후 영국 서점가에는 브렉시트 주역들의 뒷이야기를 다룬 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보수당과 연정으로 정부를 이끈 닉 클레그 자유민주당 전 대표는 다음 달 낼 자서전에서 브렉시트에 대해 상당 …

    • 2016-08-29
    • 좋아요
    • 코멘트
  • 마음으로 본 세상 이야기

    마음으로 본 세상 이야기

    세상을 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보이는 대로 보는 방법과 고뇌 끝에 열린 마음의 눈으로 보는 방법 말이다. 전용수 전 인하대 부총장은 최근 출간한 ‘세상으로 열린 두 개의 창’(기파랑)에 육안뿐 아니라 마음으로 본 세상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

    • 2016-08-29
    • 좋아요
    • 코멘트
  • [책속의 이 한줄]‘생활속 비타민’ 산책… 일단 한번 나가보세요

    《 잡음 역시 너를 만들고 있는 거야. 잡음은 시끄럽지만 역시 들어 둬야 할 때가 있어.―‘밤의 피크닉’(온다 리쿠·북폴리오·2005년) 》 무더위가 가시고 바람이 선선해지자 거리와 공원에 ‘산책족(族)’이 부쩍 늘었다. 산책을 즐기는 방식은 제각각이다. 동료나 연인과 어깨를 나란히…

    • 2016-08-29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