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가장 사랑하는 4편 묶은 ‘오페라 옴니버스’ 3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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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2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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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골레토·카르멘·라트라비아타·투란도트
서희태 지휘 밀레니엄심포니…오미선·서선영·이아경·신상근·강형규 출연

오페라 옴니버스 포스터 © 뉴스1
오페라 옴니버스 포스터 © 뉴스1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오페라 4편을 하나로 모아 옴니버스 형식으로 공연하는 신춘 음악회가 3월에 열린다.

TV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모델로 잘 알려진 서희태가 지휘하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신춘 음악회 ‘오페라 옴니버스’를 오는 3월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오페라 옴니버스에는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을 비롯해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리골레토’ 푸치니의 ‘투란도트’가 하나로 묶인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오미선·서선영,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신상근, 바리톤 강형규가 함께한다.

카르멘에선 집시 여인 카르멘 역에 이아경, 돈 호세 역에 신상근, 에스카미요 역에 강형규, 카엘라 역에 서선영이 출연한다.

라 트라비아타에는 비올레타 역을 오미선과 서선영이 나눠 맡고, 알프레도 역을 신상근이, 제르몽 역을 강형근이 맡는다.

리골레토에선 오너 만코바 공작 역을 신상근이, 리골레토 역을 강형규가, 질다 역을 오미선이 각각 맡는다.

투란도트에는 여자노예 류 역에 서선영과 칼라프 왕자 역에 신상근이 함께한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뉴스1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동 주최하며 다산아이엔씨가 협찬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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