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극장 레퍼토리 外

동아일보
입력 2016년 10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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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레퍼토리(이주영 지음·커뮤니케이션북스)=국립극장 기획위원인 저자가 극장 연구의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고 공공 제작 극장의 효율적 레퍼토리 운용에 유용한 개념 틀을 제공한다. 9800원.

이것이 모든 것을 설명할 것이다(존 브록만 엮음·책읽는수요일)=집단지성, 경험주의, 자연 선택설을 비롯해 각종 이론과 개념들에 관해 지식인 148명이 한 웹사이트 포럼에 올린 글을 묶었다. 1만6500원.

요즘 엄마들(이고은 지음·알마)=10년 동안 직장을 다닌 저자가 직접 겪은 육아의 일상을 위트 있는 문장으로 기록했다. 워킹맘이 되면 누구나 겪을 법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일과 양육 병행이 쉽지 않은 한국사회의 현실을 꼬집는다. 1만3800원.

회사를 망하게 하는 법(로버트 M 갈포드 등 지음·리얼부커스)=‘체계를 따르도록 요구하라’ 등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전략정보국이 적진을 교란하기 위해 내린 지침에서 역으로 조직관리 방안을 뽑아냈다. 1만4000원.

기술, 경영을 만나다(홍영표 등 지음·에이콘)=엔지니어가 기술을 넘어 경영으로 가치를 창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술 사업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이 담겼다. 2만5000원.

신사임당 갤러리(이광표 지음·그린북)=조선시대 현모양처의 대명사인 신사임당. 남성 중심 사회에서 예술가로 족적을 남긴 그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주변에서 소재를 찾아 그린 ‘포도도’ ‘월하고주도’ 등을 소개한다. 1만5000원.

헷갈려, 과학!(어린이과학동아 편집부 지음·가나)=어린이과학동아 독자들이 직접 보낸 사연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에서 배웠지만 정작 현실에서 맞닥뜨리면 헷갈리는 궁금증에 대해 사진과 쉬운 설명을 곁들였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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