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축전’ 성황… 이틀간 5만5000여명 관람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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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달을 맞아 13, 14일까지 이틀간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에서 개최된 ‘제18회 부산과학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별잔치, 꿈잔치, 별 헤는 지구인!’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부산과학축전은 89개 기관, 100여 개 부스에서 다채로운 과학 전시와 체험이 진행됐다. 이 기간 5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과학을 즐겼다.

축전은 우주를 테마로 한 5개의 전시관과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등 우주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진 갤럭시 포럼 코리아,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 스타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부산의 대표 과학자 4인(장영실 우장춘 지석영 장기려)의 업적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자로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 과학 관련 연구소 및 기관들의 체험 부스, 부산지역 초중고교 과학동아리 만들기 부스, 과학퀴즈 골든벨, 우주인 코스튬 퍼레이드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부산과학축전#국립부산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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