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성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 은퇴 발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3월 26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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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윤대성 부회장이 은퇴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새로운 세대가 큰 역할을 하고 개인적으로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협회 부회장직 은퇴를 요청했다. 윤 부회장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우영 한국수입차협회 회장은 “윤대성 부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수입 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주도하고 통계 및 리서치 구축, 모터쇼, 포럼, 시승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협회와 회원사들을 대표해 윤 부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지난 1995년 협회 설립에 참여한 창단멤버다. 1997년부터 2017년 2월까지 협회 전무를 역임했으며 2017년 3월부터 부회장으로 근무했다. 또한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과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한편 한국수입차협회는 21개 회원사(승용 16개, 상용 5개)와 협업해 국내 시장 수입차 관련 정부 정책 결정과 규제 완화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관련 통계와 리서치를 포함해 수입차 진흥 및 소비자 편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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