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사는 사이먼 후퍼는 인스타그램 계정(father of daugthers)을 만들고 자라나는 쌍둥이 자매 오티와 딜라이라의 사진을 정기적으로 올렸다. 천사같이 귀여운 쌍둥이 모습은 눈길을 바로 사로잡으며 팔로워는 단박에 91만명을 넘어섰다.
팔로워들이 더 흥미를 갖게된 것은 누가 오티이고, 딜라일라인지 찾아내는 쏠쏠한 재미이다. 이에 많은 이들이 아빠에게 구분법을 물었다. 답변은 3년 키운 자신도 아직 잘 구분 못한다는 ‘다소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아빠 후퍼는 14일자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오티, 딜라일라 이름 부르기 대신 ‘“이 애, 저 애”라는 표현이 입에 붙어 있다고 실토했다. 팔로워들의 쌍둥이 구별하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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