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빼고 다 미친듯”…김의성 母 ‘극한 직업’ 감상평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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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2일 1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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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의성 소셜미디어 게시물
사진=김의성 소셜미디어 게시물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극한 직업’ 출연 배우인 김의성이 자신의 어머니가 남긴 영화 감상평을 공개했다.

김의성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 어머니의 극한 직업 감상평”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엄마’라는 이름의 수신인은 “극한 직업 보고 왔다. 내 아들 빼놓고는 다 미친 것 같던데 (영화를) 많이 본다니 이해가 안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의성은 댓글로 “좀 더 자세한 감상 ‘보러 간 X들도 다 미친 X들이여’ 엄마는 항상 옳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 일부는 “저 혼자 미치기 싫어서 어머니와 같이 보았다”(ㅊ****), “어머님이 제대로 보셨네요”(ㅈ****)라고 말을 보탰다.

한편 지난달 23일 개봉한 ‘극한 직업’은 12일 기준 누적 관객수 1305만여명을 기록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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