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주영훈 “50살 넘어 얻은 딸…♥이윤미는 슈퍼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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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2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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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왼쪽) 주영훈 부부 © News1
이윤미(왼쪽) 주영훈 부부 © News1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과 배우 이윤미 부부가 22일 오전 수중분만으로 소중한 셋째 딸을 품에 안았다.

주영훈은 이날 오전 건강한 셋째 딸을 얻었다. 산모인 이윤미 역시 건강한 상태다.

주영훈은 이날 오후 뉴스1과 전화 통화에서 “기분이 정말 좋고 신기하다. 50살이 넘어서 셋째를 본 것 자체가 행복이다”라며 “수중분만을 했는데 정말 신기했고 아내와 나 모두 꿈만 같은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 명의 자녀가 모두 딸인 것에 대해선 “정말 좋다. 이번에도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형제자매가 동성이면 더 좋다는 말을 들었다. 또 셋째 딸은 얼굴을 보지도 않고 데려간다는 말도 있지 않나. 정말 행복하고 바르게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금 언니들이 서로 ‘자기를 닮았다’고 얘기하면서 동생을 사랑스럽게 돌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영훈은 고생한 아내 이윤미에 대해 “정말 대단한 슈퍼우먼이라고 생각한다. 아내도 웃으면서 낳았다. 진통 올때는 힘들어했지만 행복한 기분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우리 부부가 마치 생일파티를 한 것처럼 셋째 아이를 얻었다”며 “지금도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를 보고 있다. 정말 고맙다. 내가 아내 복이 많은 것 같다”며 웃었다.

주영훈과 이윤미는 지난 2006년 결혼했으며 첫째 딸 아라, 둘째 딸 라엘을 뒀다. 두 사람은 라엘을 낳은지 4년여 만에 셋째 딸을 얻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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