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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의지 보상선수로 NC 이형범 지명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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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03:00
2018년 12월 19일 03시 00분
입력
2018-12-19 03:00
2018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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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이 자유계약선수(FA)로 NC와 계약(4년 125억 원)한 양의지의 보상선수로 18일 군필 우완 투수 이형범(24)을 지명했다. 현장의 요청대로 투수 보강에 초점을 맞춘 두산은 이형범 영입과 함께 올해 양의지 연봉의 200%인 현금 12억 원을 보상금으로 받았다. 2015년 경찰야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친 이형범은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에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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