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력검사’ 딜라이트 보청기, ‘2018 센덱스(SENDEX)’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13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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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딜라이트 보청기
사진제공=딜라이트 보청기
국내 보청기 전문기업 딜라이트 보청기(대표 구호림)가 ‘2018 센덱스(SENDEX) 시니어 리빙&복지 박람회(이하 2018 센덱스)’에 참가해 무료청력검사와 보청기 상담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4, 5홀에서 개최된 ‘2018 센덱스’에는 시니어와 관련한 여러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딜라이트 보청기는 참여 부스와는 별도로 청력검사차량을 배치해 주목을 받았다.

‘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기업이념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의 보청기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딜라이트 보청기는 각종 박람회 및 요양시설 방문 등을 통해 어르신들 및 난청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무료 청력검사와 상담, 보청기 체험 활동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딜라이트 보청기의 무료 청력검사의 경우, 휴대용 기기로 진행하는 단순한 검사가 아닌, 청력 평가를 위한 전문 부스가 설치된 청력 검사 차량을 이용해 신뢰도를 더 높이고 있다.

청력검사 후에는 현재 청력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함께 Δ노인성 및 소음성 난청의 증상 Δ증상에 따른 대처방법 Δ난청 정도에 따른 보청기 선택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딜라이트 보청기 부스를 방문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청력검사활동을 해준다고 해서 일반 판촉활동처럼 생각하고 있었다”며 “무료청력검사를 받고 나니, 나의 청력 상태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유용한 정보까지 상세히 얻어가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청력검사와 상담을 받고 즐거워하셨다.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사장을 찾는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청력의 소중함을 일깨워드려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 시대에 난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청각관리, 보청기 선택 기준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찾아가는 무료청력검사 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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