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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어진다…우루과이전, 3시간 전부터 꼬리 무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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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어진다…우루과이전, 3시간 전부터 꼬리 무는 줄

뉴스1입력 2018-10-12 18:00수정 2018-10-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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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에 긴 줄이 꼬리를 물고 있다. © News1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이 일찌감치 축구팬들로 북적이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5위에 빛나는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달 두 차례의 평가전(코스타리카전 2-0 승, 칠레전 0-0 무)을 좋은 내용으로 마치면서 이번 경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 커진 상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식 서포터즈인 붉은악마는 이날 오전,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때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카드섹션 응원 문구를 ‘꿈★은 이어진다’로 정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선보인 ‘꿈★은 이루어진다’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이는 이 슬로건은, 과거 뜨거웠던 때를 연상케 하는 최근의 축구 열기를 계속해서 잇고자 하는 바람과 희망 그리고 노력이 두루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K리그까지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인지는 지켜봐야겠으나 일단 상암벌은 꿈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대한축구협회는 우루과이전 6만4174장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고 전한 바 있다. 축구협회 측은 “6만명 이상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기 때문에 입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가급적 빨리 입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팬들에게 계속해서 알림을 전하고 있다.

축구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경기장 주변은 킥오프 3시간 전부터 뜨거워졌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내부로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은 시점부터 관중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는 흔치 않은 광경을 연출했다. 각 티켓마다 번호표가 적혀 있기에 빨리 입장한다고 해서 좋은 좌석에 앉는 것은 아님에도 일찌감치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협회는 경기장을 빨리 찾아준 팬들을 위해 퀴즈 이벤트와 각종 선물 등 또 다른 형태의 서비스도 준비해둔 상황이다. 팬들과 함께 하는 백미는 역시 ‘꿈★은 이어진다’ 카드섹션 응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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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장 N석에는 태극기, 맞은편 S석에는 K리그 엠블럼이 관중석을 채워지고 E석에는 메인문구인 ‘꿈★은 이어진다’가 선수들에게 힘을 더해줄 예정이다. 온 관중과 함께 할 이번 카드섹션 응원은 경기 킥오프 직전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붉은악마와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전날 늦은 시간까지 각 좌석을 다니면서 카드를 설치해 놓았다. 6만 관중 모두 일찍 와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아름답게 수놓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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