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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르스 의심환자 11명 ‘모두 음성’…밀접접촉자 전원은 오늘 검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13 20:26
2018년 9월 13일 20시 26분
입력
2018-09-13 19:03
2018년 9월 13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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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와 관련된 의심환자 11명 전원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3일 오후 ‘메르스 일일 현황 보고’를 통해 메르스 확진자 A 씨(61)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뒤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인 11명을 모두 검사했으며,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국은 이날 밀접접촉자 21명 전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검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해당 검사는 평균 잠복기를 지나는 시점에서 이뤄졌다. 검사 결과는 14일에 나온다. 당국은 잠복기가 완전히 지나기 전인 오는 20일 한 번 더 검사할 방침이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일상접촉자는 총 431명이다. 이들은 격리되지는 않지만, 매일 증상 발생 모니터링을 받는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업무 출장으로 쿠웨이트에 방문했다가 7일에 귀국, 8일 메르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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