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배수구 전문기업 에이디디자인, 베트남 하노이 건축박람회 참가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9월 13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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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건축박람회 내 에이디디자인 부스(왼쪽)와 아쿠아드레인 호텔 프로젝트 시공 모습.
베트남 건축박람회 내 에이디디자인 부스(왼쪽)와 아쿠아드레인 호텔 프로젝트 시공 모습.
“기술 수준·품질 높은 평가 받아 …베트남 시장 개척 박차”

인테리어 바닥배수구 제조 전문기업 에이디디자인(대표 김호식)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베트남 하노이 건축박람회(VIETBUILD HANOI 2018)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건축박람회에서 에이디디자인은 자사의 바닥배수구 브랜드 아쿠아드레인의 부스를 마련하고 유통사 및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다낭에 랜드마크 호텔을 짓는 프로젝트에 아쿠아드레인 배수구를 사용하는 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며 “타일 삽입형의 배수구와 칼라 바닥배수구가 많지 않은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과 디자인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에이디디자인 김호식 대표는 “다수의 해외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우리나라 인테리어 시장의 영향력과 기술 수준, 품질 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베트남 시장 개척과 수출 계약 이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디디자인은 최근 해외 개별 전시회에 8회 이상 참가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싱가폴,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호치민), 캄보디아, 중국(켄톤페어 1기), 핀란드, 체코, 러시아, 두바이 건축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 에이디디자인은 국내 600곳이 넘는 인테리어 업체와 함께 동반 성장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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