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연하 예비 법조인과 결혼’ 가비엔제이 출신 장희영, “유부클럽 가입”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8월 11일 14시 27분


코멘트
사진=장희영 인스타그램
사진=장희영 인스타그램
여성 보컬그룹 가비엔제이 원년 멤버인 가수 장희영(본명 장다원·33)이 결혼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밝혔다.

장희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제가 3년 연애를 마치고 2018년 8월 8일 결혼하게 됐다. 기분은 매우매우 시원하다. 저도 유부클럽 가입. 그동안 장거리 연애하면서 많이 고생했는데, 아주 눈 녹듯이 사라진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비엔제이 희영으로 데뷔해서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제가 늘 늦추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살아왔고, 그리고 무엇보다 제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힘이 나고 기쁘게 음악할 것 같다. 결혼하고 나서도 열심히 노래하겠다"며 음악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정말 많이 연락해주고 축하해준 내 지인들, 팬분들 잊지 않을게.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장희영과 5세 연하의 예비 법조인인 재미교포 남편이 미국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장희영은 예비신랑과 현지 교회 모임에서 만나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희영은 추가로 올린 게시물을 통해 “한국에서, 영국에서, 뉴욕에서, 시카고에서, 오렌지카운티에서, 다이아몬드바에서 온 사랑하는 내 사람들”이라며 가족, 친구들과 찍은 사진도 추가로 공개했다.

한편 장희영은 지난 2005년 가비엔제이 원년 멤버로 데뷔, ‘연애소설’ ‘해바라기’Happiness’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았다.

장희영은 이후 지난 2011년 솔로 활동을 선언하고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