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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하고 행동 못한다”…비아냥 거린 친구 흉기로 찌른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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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하고 행동 못한다”…비아냥 거린 친구 흉기로 찌른 50대

뉴스1입력 2018-07-13 11:31수정 2018-07-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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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냥 거리는 친구를 흉기로 찌른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권혁중)는 이 같은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A씨(51)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5일 낮 12시30분께 충남 소재 집에서 친구 B씨 등과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너는 말만 하고 행동은 그렇게 못한다. 병이 있어도 사람을 때리지 못한다”고 비아냥 거리자 흉기로 B씨의 배를 1회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간 손상 및 복벽열상 등의 상해를 입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술에 취해 범행을 우발적으로 저지르고 당뇨 등의 지병이 있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점 등은 이미 원심 판결에서 그 양형을 정하면서 고려한 정상”이라며 “흉기로 복부를 찔러 그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피해 회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을 한 흔적도 보이지 않는 점 등에 비춰보면 원심의 양형 판단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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