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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파죽의 8연승…삼성, 롯데 꺾고 다시 6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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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파죽의 8연승…삼성, 롯데 꺾고 다시 6위로

뉴스1입력 2018-06-14 22:22수정 2018-06-1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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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박치국. © News1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고 파죽의 8연승을 이어갔다. 삼성 라이온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다시 6위로 올라섰다.

SK 와이번스는 KIA 타이거즈를 꺾고 2연승을 이어갔고 한화 이글스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1패)로 장식했다. NC 다이노스는 LG 트윈스을 상대로 3연승을 거뒀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9-8로 신승했다. 이로써 두산은 45승20패를 기록,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KT는 4연패의 늪에 빠지며 27승40패가 됐다.

승리의 영예는 두산의 세 번째 투수 김강률에게로 돌아갔다. 김강률은 6회초 1사 3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2⅔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3승(6세이브)째를 기록했다.

9회초 무사 1,2루에 마운드에 오른 박치국이 마지막 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3세이브(1승3패)째를 신고했다. 7회말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 오른 KT의 세 번째 투수 주권이 5패(1승)째를 떠안았다. 주권은 1⅔이닝 동안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경기였다. KT는 박경수의 적시타와 로하스의 스리런포에 힘입어 1회초 4점을 몰아치며 두산을 앞서갔다.

0-4로 밀린 2회말 두산의 반격이 시작됐다. 1사 만루에서 정진호가 KT 선발 금민철을 상대로 투수 왼쪽으로 향하는 내야안타를 만들어 1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 후속타자 허경민의 안타로 2루주자 오재일과 3루주자 김재호가 홈으로 들어왔다. 1루주자 정진호는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뒤이어 타석에 선 최주환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정진호가 홈으로 파고들며 1점을 추가, 점수는 4-4 동점이 됐다.

두산의 기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속타자 박건우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한 뒤 김재환의 투런포로 7-4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KT는 6회초 2점을 추가하며 7-6까지 추격했다. 6회초 1사 1,2루에서 이진영의 안타로 1점을 얻어낸 KT는 이어진 1사 1,3루에서 오준혁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KT는 8회초 선두타자 박경수의 솔로포에 힘입어 1점을 얻으며 7-7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두산은 8회말 2점을 뽑아 다시 앞서갔다. 8회말 2사 2,3루 정진호의 대타로 나선 류지혁이 KT의 네 번째 투수 김재윤을 상대로 3구 승부 끝에 우중간 적시타를 작렬, 2점을 추가하며 9-7로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9회초 2사 2,3루에서 유한준의 땅볼 때 3루주자 오준혁이 홈으로 들어오며 9-8까지 따라왔지만 후속타자 정현이 삼진으로 물러나 승리는 두산에게 돌아갔다.

SK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를 9-2로 꺾고 위닝시리즈(2승1패)로 장식했다. SK는 37승28패(3위), KIA는 33승32패(5위)가 됐다.

SK 와이번스 앙헬 산체스. © News1
SK는 선발 앙헬 산체스의 호투와 홈런포 3방을 앞세워 KIA를 제압했다. 산체스는 비록 볼넷 5개를 내줬지만 7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6승(3패)째를 신고했다.

선발 투수의 호투에 힘입어 타선도 힘을 냈다. 한동민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고 최정도 시즌 25호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3-2로 불안하게 앞선 7회초 2사 1, 2루에서는 나주환이 KIA 선발 윤석민과 11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월 3점 홈런을 때려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 선발 윤석민은 7이닝 동안 7피안타(3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3패(무승)째를 떠안았다.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을 상대로 9대8로 승리한 한화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News1
한화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9-8로 잡고 38승28패로 2위를 지켜냈다. 넥센은 32승37패로 7위를 기록했다.

제라드 호잉(5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과 이성열(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이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이날 호잉은 5회 솔로포를 터뜨린 후 9회초 스리런포를 쏘아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 선발 김재영은 6⅓이닝을 공 76개로 2실점으로 묶고 시즌 5승(1패)째를 올렸다. 이어 김범수, 송은범, 안영명이 뒷문을 막았고 정우람이 9회말 1사 만루 상황 올라와 22세이브(3승)째를 챙겼다.

시즌 첫 선발에 나섰던 넥센 김정인은 4⅓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통산 첫 패를 떠안았다.

NC 다이노스. © 뉴스1 DB
NC는 마산구장에서 LG 트윈스를 11-7로 꺾고 3연승을 이어갔다. NC는 24승44패(10위), 4연패에 빠진 LG는 37승32패(4위)를 기록했다.

타선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민우가 5타수 4안타 1타점, 나성범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1홈런, 정범모가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나성범과 스크럭스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연속타자 홈런을 쳐냈다.

이틀 연속으로 ‘연속타자 홈런’을 기록한 건 1995년 6월16~17일 심정수-안경현(OB),2011년 9월3일~4일 박병호-알드리지(넥센)에 이어 KBO리그 통산 3번째다.

NC 선발 이재학은 1⅓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지만 이어 나온 투수들이 호투했다. 특히 두 번째 투수 배재환이 3⅔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 3승(2패1세)째를 챙겼다.

LG 선발 임찬규는 2⅓이닝 8안타 10실점으로 데뷔 한 경기 최다실점의 수모를 당하며 4패(8승)째를 기록했다.

삼성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11-9로 꺾었다. 삼성은 전날 패배의 설욕하며 32승36패를 기록, 다시 넥센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28승36패로 8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3-9로 뒤지던 6회 5점, 7회 3점을 뽑고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김대우가 4이닝 9실점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안았다.

박해민은 7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쳐내 결승타를 기록했다. 이지영이 3안타, 손주인이 3타점으로 활약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박근홍은 2이닝 동안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승(무패)을 신고했다. 심창민이 8세이브(4승)째를 챙겼다.

롯데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는 5이닝 3실점 호투에도 불펜 방화로 승리를 놓쳤다. 네 번째 투수 오현택이 시즌 2패(1승)째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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