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한 때 접속 장애…“현재 정상화”

배달의 민족 애플리케이션 캡처.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음식 중개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를 일으켜 음식점 업주들과 이용자 불편이 쏟아졌다

26일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은 오후 1시경부터 4시까지 접속이 되지 않았다. 이에 음식 업주들과 이용자들은 배달의민족을 통한 음식 주문 및 배달을 할 수 없는 불편함을 겪었다.

우아한형제들은 "인터넷 주소 설정이 잘못되어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며 "잘못된 설정은 수정 조치하였으나 해당 설정이 여러 인터넷/네트워크에 퍼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문제로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오후 5시 40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정상화됐다. 회사 측은 피해를 입은 광고 업주들에게 약관에 따라 적절한 보상책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