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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댓글조작사건 밝히지 않으면 국회 열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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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댓글조작사건 밝히지 않으면 국회 열지 않겠다”

뉴스1입력 2018-04-17 15:58수정 2018-04-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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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전서 필승 전진대회 열고 ‘세몰이’
“술·밥먹고 명함주고 가버리는 사람 심판해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홍문표 사무총장 등 참석자들이 17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18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한마음 필승 전진대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8.4.17/뉴스1 © News1

자유한국당은 17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위원회 한마음 필승 전진대회를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표를 비롯해 함진규 정책위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김무성 사회주의개헌정책저지투쟁본부위원장 등 중앙당 당직자와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 충청권 지방선거 후보자, 지지자 등이 참석해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필승 전진대회 대전 개최는 역대 선거에서 충청권의 판세가 지방선거 전체 승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해 충청권 승리로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홍준표 당 대표는 이날 격려사에서 “(민주 당원 댓글조작 사건의) 댓글조작 부대가 밝혀졌는데 여론 조작을 여태 해오면서 국민 여론을 호도해왔다”며 “이 문제는 우리당이 국회 문을 걸어잠그고 밝히겠다. 이 문제를 밝히지 않으면 국회를 열지 않겠다”고 결전 의지를 밝혔다.

이어 “민주당 모 의원이 대전에 있는데 식당에 가서 실컷 밥하고 술을 먹고 나오면서 계산도 안하고 명함을 줬다”며 “외상을 해달라는 말인지, 한 그릇 대접해달라는 것인지 오만이다. 국민을 얕잡아 보고 장사도 안돼 죽겠는데 실세랍시고 명함 내밀고 그렇게 가버리면 대전시민이 이런 사람들 심판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당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나올 때 카드라도 주고 나오지 절대 명함주고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또 “지난 대선 때 우리당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는 것이었다”며 “이번 지방선거도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투표장에 가야한다. 헌법 체계를 지키는 성전에 모두 참여해달라”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큰 반성의 터널을 넘어 새로운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4년간 민주당에 빼앗긴 대전 시정은 3년 반 동안 재판으로 허송세월을 보내고 시정은 표류하고 후퇴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충남도지사는 충청도 망신시키고 사죄했으며, 민주당 유력 국회의원이 술집에서 갑질 논란을 빚었다. 천인공노할 모습을 국민이 보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한민국과 한국당을 세우고 대전시를 바로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인제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하루하루 거친 삶을 헤쳐나가는 분들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인하는 선거”라면서 “이번에 이기면 다음 총선 때는 현 정권의 허구정책의 실체가 드러나 거대한 국민적 저항 앞에 바들바들 떨 것이며, 한국당이 압도적인 제1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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