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연인’ 정인선♥이이경, 작품에선 엇갈린 러브라인…“프로는 다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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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7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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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인선(27)과 이이경(29)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현재 두 사람이 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이경의 소속사 측은 17일 “두 사람이 지인을 통해 만나 1년 넘게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정인선의 소속사 역시 이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현재 올 2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출연 중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커플인 두 사람은 극중에서는 각각 다른 배우와 러브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극중 게스트하우스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공동 CEO이자 단역 배우 역할을 맡은 이이경(이준기 역)은 배우 고원희(강서진 역)와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정인선(한윤아 역)은 극중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머물고 있는 싱글맘으로, 또 다른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CEO인 배우 김정현(강동구 역)과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다.

한 작품에 출연하기 전 부터 연인 관계였던 두 사람은 작품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조심히 만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고원희 김정현은 어떡하냐~”, “서로에게 미안하게 됐네ㅋㅋ”, “우와 ㅋㅋ신기하다”, “사귀다가 같이 캐스팅ㄷㄷ”, “동구가 이 기사를 싫어합니다”, “촬영 전부터 사귀고 있었던건가? 프로는 다르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이 함께 출연 중인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17일 밤 11시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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