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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헬기 비상착륙, 로터 고장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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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헬기 비상착륙, 로터 고장 원인”

뉴스1입력 2018-01-07 19:03수정 2018-01-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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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마시장, 정부에 재발방지책 요청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시 해안에 비상착륙한 주일 미군 헬기. (사진=NHK) © News1

일본 오키나와(沖?)현 우루마(うるま)시 해안에서 발생한 주일 미군 헬리콥터의 비상 착륙 사고가 고장난 로터(헬기의 회전익 부분)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7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오키나와 방위성 대변인은 이날 AFP통신에 “미국 측은 헬기가 오키나와 해안을 따라 일상적인 비행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며 “메인 로터가 지나치게 빨리 돌고 있다는 표시가 있었고, 그래서 승조원들이 비상 착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우루마시 이케이지마(伊計島) 해안가에는 전날 오후 4시쯤 4명이 탑승한 미군 UH1 헬기 1대가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헬기는 기노완(宜野彎)시 후텐마(普天間) 미군기지에 배치된 것이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가와 거리가 100m에 불과해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했다. 오키나와현 기노완시 후텐마에는 지난달 13일에도 미군 헬기 창문이 소학교에 떨어져 학생 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잇따르자 지역정부는 정부에 재발 방치책을 요청하고 나섰다. 시마부쿠로 토시오(島袋俊夫) 우루마 시장은 “주민과 현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미군에 정비 체제를 엄격히 따지고 개선책을 도모하고 싶다”고 밝혔다.

타마키 마사노리(玉城正則) 이케이지마 자치회장은 “미군의 훈련이 최우선으로 되어 있고 이를 개선하지 않는 한 같은 것의 반복될 것”이라며 “어두운 시간대라면 주택가에 떨어졌는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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