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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3.0]‘팔도비빔면’ 속 비빔장 정식 제품으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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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3.0]‘팔도비빔면’ 속 비빔장 정식 제품으로 거듭나다

정상연 기자 입력 2017-10-25 03:00수정 2017-10-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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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팔도비빔면’의 34년 노하우가 담긴 비빔장(액상수프)이 지난달 정식 제품으로 출시됐다. 기존 제품 속 구성품이 별도의 새로운 제품으로 출시된 것이다.

‘팔도 만능비빔장’은 1984년 ‘팔도비빔면’ 출시 이후 34년 가까이 고객들로부터 요청받은 액상수프 별도 판매 요구에 팔도가 응답한 것이다. 그동안 고객들은 지속적으로 팔도비빔면 액상수프만 따로 판매해 줄 것을 요청해 왔었다.

4월 1일 만우절에 팔도는 팔도기업블로그를 통해 ‘팔도 만능 비빔장 출시!’라는 장난을 쳐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팔도는 이후 5월에 실제 ‘만능비빔장’을 고객사은용 증정품으로 선보이며 만우절 농담을 현실화하기도 했다.

팔도는 5월 말부터 ‘팔도비빔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팔도 만능비빔장’ 1개를 고객사은품으로 증정했으며, 고객에게 제공한 수량은 총 200만 개로 이는 10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만능비빔장’이 들어간 ‘팔도비빔면’ 제품 1000만 개는 40일 만에 완판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할인점 시식코너와 온라인 등에서 ‘만능비빔장’을 따로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았다. 이에 팔도는 ‘팔도 만능비빔장’을 정식 출시하기로 결정하고, 라면업계 최초로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만능비빔장’은 ‘팔도비빔면’ 제품에 들어 있는 액상수프의 노하우로 만든 요리용 특제 소스로 매콤한 마늘과 홍고추, 새콤한 사과 과즙, 달콤한 양파를 넣은 제품이다. 또한, 고추장 대신 넣어 비빔밥과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거나 삼겹살, 골뱅이를 찍어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낱개로 개별 포장되어 있어 국내나 해외로 여행갈 때 휴대하기 간편하다.

‘만능비빔장’은 개별 포장된 비빔장(40g) 1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4800원(할인점 기준)이다.


팔도는 지난달 28일부터 ‘팔도비빔면’의 액상수프를 업그레이드해 만든 ‘만능비빔장’ 1만5000세트(낱개로 15만 개)를 1차 생산해 전국 롯데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초기 물량이 22일 만에 완판 되기도 했다.

팔도는 완판 이후 추가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현재 판매량 대비 생산량을 맞추지 못해 판매처를 대폭 못 늘리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이달 말부터 롯데슈퍼에서도 판매하고 점차 생산량을 늘려 판매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만능비빔장’ 인기를 확인한 팔도는 라면에 들어가는 액상수프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소스를 개발해 소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홍 팔도 마케팅팀장은 “5월에 사은품으로 선보인 비빔장이 들어간 팔도비빔면 제품도 40일 만에 완판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팔도 만능비빔장은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고 국내외 여행을 갈 때 휴대하기도 간편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팔도 만능비빔장#팔도비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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