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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 중동에 미-러시아 원전 건설 비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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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 중동에 미-러시아 원전 건설 비밀리 추진

뉴시스입력 2017-09-13 21:44수정 2017-09-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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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럼프 대선 선거본부와 러시아 간 유착 및 내통 혐의와 관련해 주요 조사 타깃인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중동 지역에 미-러시아 합작 원전 건설을 미 기업과 함께 비밀리에 추진한 정황이 있다고 관련 의회 조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13일 밝혔다.

의회 조사위 위촉 조사관들이 밝혀낸 내용에 따르면 플린 전 보좌관이 대선 선거전 기간 및 백악관 입성 후에 추진한 원전은 러시아 국영 기업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 기업은 현재 미 정부의 대 러시아 제재 대상이다.


플린이 기업과 함께 추진한 이 프로젝트가 지금도 트럼프 정부에 의해 시도되고 있는지 조사위는 살펴보고 있다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러시아와의 접촉 사실을 숨긴 것이 드러나 임명 보름 만에 사임한 플린이 이보다 앞서 오바마 정부 고위 관료였던 2015년 6월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중동을 방문하고 또 외국인과 여러 차례 접촉한 사실을 신고 누락해 연방 법률을 어겼다고 이날 조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서한으로 지적했다. 플린은 육군 중장 출신이다.

의원들은 이 같은 의무 공개 사실을 임명 검증 절차 때 누락한 것은 징역 5년 형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조사위 활동 중에 이처럼 알아낸 플린 관련 의혹을 트럼프 선거본부와 러시아 간 내통 혐의 조사를 위해 임명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에게 전달했다고 의원들은 덧붙였다.

지난 6월 민주당 하원 2명이 최초로 플린의 중동 여행 신고 누락 의혹을 제기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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