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아이유 ‘밤편지’ 극찬 “아이고 참 잘도 불러…가사 정말 잘도 써, 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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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4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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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작사가 김이나가 24일 공개된 가수 아이유의 ‘밤편지’를 극찬했다.

김이나는 이날 오후 6시 아이유의 ‘밤편지’ 음원이 공개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고 참 잘도 불렀다. 가사는 정말 잘도 썼다. 애리다. 네가 정말 좋다. #아이유 #밤편지”라며 아이유 ‘밤편지’ 음원 재생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한편 아이유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밤편지’를 공개했다. ‘밤편지’는 서정적인 기타선율이 돋보이는 포크발라드곡으로 김제휘와 뉴페이스 김희원이 작곡을 맡았고 아이유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다음은 아이유 ‘밤편지’ 가사▼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 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나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 / 그럼 언제든 눈을 감고 / 음 가장 먼 곳으로 가요
난 파도가 머물던 /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 그대가 멀리 / 사라져 버릴 것 같아 / 늘 그리워 그리워
여기 내 마음속에 / 모든 말을 /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어떻게 나에게 / 그대란 행운이 온 걸까 / 지금 우리 함께 있다면 / 아 얼마나 좋을까요
난 파도가 머물던 /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 그대가 멀리 / 사라져 버릴 것 같아 / 또 그리워 더 그리워
나의 일기장 안에 / 모든 말을 /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 사랑한다는 말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 당신의 / 창 가까이 띄울게요 / 음 좋은 꿈 이길 바라요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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