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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조사 서울중앙지검 1001호…변호인 나란히 동석

뉴스1

입력 2017-03-21 08:54:00 수정 2017-03-21 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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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65)이 21일 검찰 조사를 받는 조사실과 휴게실 등 내부 구조가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사무실이 있는 10층 1001호에서 이날 오전 9시35분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여성수사관 1명은 다른 책상에서 박 전 대통령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배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부장검사와 마주하고 앉아 질문에 답변하고 있고 부장검사를 보조하는 평검사가 그 옆에 앉았다. 박 전 대통령 옆에는 유영하 변호사가 앉아 조사를 도왔다.

박 전 대통령 뒤에 따로 마련된 자리에는 정장현 변호사가 앉았으며 유 변호사와 교대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보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원래 이날 조사실 관련 자료를 공개하면서 박 전 대통령 옆자리를 표시하지 않았으나 이후 실제 변호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며 정정했다.

이 조사실 안에는 탁자 1개와 소파 2개도 있다.

1001호와 바로 이어지는 1002호 휴게실은 응급용 침대 1개와 책상 1개, 탁자 1개와 소파 2개 등으로 이뤄져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조사 중간중간 여기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조사 시작 전 이번 수사의 실무를 담당하는 노승권 1차장검사와 이 곳에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조사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다른 변호인들은 10층 내 별도의 변호인 대기실에서 머물고 있다. 손범규·서성건·이상용·채명성 변호사 등 4명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옆 방과 건너편 방 등 2곳에 경호원들을 위한 대기실이 마련됐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우선 형사8부 한웅재 부장검사(47·사법연수원 28기)가 맡았고 분야에 따라 특수1부 이원석(48·27기) 부장검사도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주로 미르·K스포츠재단 등 대기업 뇌물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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