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상민, ‘생활비 절약팁’ 공개…과거 ‘빚’ 액수보니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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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9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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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민 해피투게더 갈무리
사진=이상민 해피투게더 갈무리
방송인 이상민이 ‘마리텔’에서 생활비 절약팁을 공개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제작진 측은 19일 “이상민이 ‘마리텔’에서 그동안 몸소 터득한 생활비 절약팁을 공개하고 평소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과거 수십억 원의 빚을 졌다. 그러나 이상민은 최근 방송에서 빚을 소재로 특유의 입담을 선보이는 등 활약을 펼쳐 재기에 성공했다.

이상민은 지난해 12월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의 빚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MC 유재석은 이상민에게 “언제 빚을 다 갚느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저는 여러분들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폭삭 망한 사람이다. 빚이 총 69억8000만 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민은 “내년 말(2017년) 정도 채무를 모두 정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상민은 ‘희망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것에 대해 “저는 단지 빚을 갚고 있는 놈이고 잘난 것도 아닌, 내가 잘못 저지른 걸 해결하고 있을 뿐”이라면서 “내가 포기하고 싶어도 날 보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힘이 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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