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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경비직원 사망…CCTV 수상한男 방화 가능성? 수사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25 16:45
2015년 5월 25일 16시 45분
입력
2015-05-25 05:36
2015년 5월 25일 0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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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캡쳐화면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경기도 김포시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2시 16분경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불은 물류창고 6층과 7층 사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일어난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는 연면적 20만 6000㎡에 총 7층 규모의 철골구조로 돼 있다. 내부에는 수백t의 의류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94대와 인원 315명 등을 동원해 불을 진화했다.
이날 실종된 경비 직원 A씨(35)가 물류창고 6층 엘리베이터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날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내부 폐쇄회로(CC)TV에서 한 남성이 포착됐다. 방화로 추정되는 장면은 없었으나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원을 파악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사진=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뉴스 캡쳐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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