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알짜 아파트가 뜬다”••• 부동산 3법 수혜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주목

  • 입력 2015년 3월 6일 05시 00분


코멘트

지난해 말 ‘부동산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존 분양한 재건축 단지들이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다.

‘부동산 3법’은 Δ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 Δ재건축 초과이익금 환수제 도입 3년 유예 Δ재건축 조합원 3주택까지 복수주택 분양 허용하는 것을 포함,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화두는 분양가상한제 탄력적용에 대한 부분이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집값 급등이나 투기가 우려되는 곳을 지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일부 제한되는 지역을 제외하면 사실상 폐지나 다름없는 셈이다.

실제 국토부가 강남권 4개 재건축 사업장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분양가상한제 폐지시 조합원부담금은 평균 9.7%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조합원 분양가가 줄어드는 대신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전문가들 역시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일반 분양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기존 재건축 아파트를 잘 선별할 경우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조언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수혜를 입은 단지마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부동산 3법 최대수혜단지로 주목 받아온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경우도 대단지 많은 물량에도 불구하고 발 빠르게 계약이 진행되며 분양마감이 임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서울 재건축 대단지 '눈길'...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노려볼만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인 이 아파트는 고덕동 일대에 8년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 청약 당시 중대형을 포함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으며 특히 전용면적 84㎡에는 1247명이나 청약을 신청하며 높은 인기를 끈 바 있다.

분양가는 3.3㎡당 1800~1900만원대로 책정됐다. 현재 잔여가구 계약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고 있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그 이후 한달 안에 잔액을 납부할 수 있게 계약조건을 완화했다.

입지와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탁월하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가 가까워 강남 및 서울 주요 도심권 출퇴근이 수월하다. 강일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하며 앞으로 서울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선이 완공되면 고덕역은 환승역이 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가까이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도 가깝다. 또 주변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고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되어 있는 등의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 되어있다.

이밖에 반경 1㎞ 내 이마트 명일점, 강동 경희대학병원 등이 있고,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 강동아트센터 등의 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분양관계자는 "브랜드 대단지, 분양가가 주변 단지에 비해 30~40% 가량 저렴한 가격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계속되고 있었는데, 부동산 3법 부동산 정책 호재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며 “특별혜택 방식으로 지원이 많아 분양마감이 임박한 상태로, 이제는 남은 잔여물량들 중에서 로얄층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잔여세대 확인 여부 및 자세한 분양정보는 전화 1599-3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