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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란리본 캠페인 일베 합성 이미지 등장, “도 넘은 장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3 17:43
2014년 4월 23일 17시 43분
입력
2014-04-23 17:40
2014년 4월 23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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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의 무사 생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베 합성 이미지가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가짜 일베 노란리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라며 “하다 못 해 이런 것도 만들어서 올리네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일베 합성 이미지에는 검은색 리본 그림을 일베의 초성인 ‘ㅇㅂ’으로 살짝 수정해 놓은 모습이 담겨있다.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된 이 이미지를 일베 회원이 장난의 수단으로 삼아 합성하자 누리꾼들은 “작작 좀 해라”, “일베 노란리본 등장, 경악스럽다”, “일베 노란리본 합성 이미지까지 만드네.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앞서 일베의 일부 회원들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가족들을 모욕하거나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사진 l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 노란리본 등장)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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