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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7살 동거녀 두 딸 3년간 성폭행 ‘경악’

동아일보

입력 2013-02-15 10:22:00 수정 2013-02-15 16:32:48

동거녀의 미성년자 두 딸에게 음란물을 보여주고 수차례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년생 자매인 A(12)양과 B(11)양은 2007년부터 어머니 C(33)씨의 애인인 양모(33)씨와 함께 살게 됐다. C씨는 양씨가 무기 계약직이긴 하지만 공무원으로 성실히 일하는 사람이었고 특히 두 자매에게 친아버지 못지않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점이 마음에 들어 함께 살기로 했다.

하지만 동거를 시작한 지 2년이 지났을 무렵 양씨는 당시 8살, 7살인 두 자매를 자신의 변태적인 성욕을 채우는 도구로 전락시켰다.

너무 어려서 '성(性)'에 대한 관념이 서 있지 않았던 두 자매는 아버지 같은 양씨의 말을 따랐고 그렇게 자신들이 성폭행을 당하는지도 몰랐다.

양씨의 변태적인 행각은 2009년부터 동거가 끝나는 2011년까지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3년 넘게 이어졌고 두 아이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아이들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비밀을 4년이 지나서야 이모에게 털어놓았고 이모의 신고로 끔찍한 동거를 끝낼 수 있었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양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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