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꿀팁’…“스마일서비스 연계 시 혜택↑”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5월 22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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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강화된 ‘스마일서비스’ 혜택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전용 신용카드 스마일카드 등 주요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보다 큰 혜택을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유료멤버십인 스마일클럽 가입자에게는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총 3차례에 걸쳐 최대 20만 원 할인이 가능한 ‘20% 할인쿠폰’과 ‘25% 할인쿠폰(최대 5000원)’, ‘스마일 무료배송쿠폰’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최대 62만4000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반회원에 비해 2배가량 높은 할인 혜택으로 G마켓과 옥션 등 2개 사이트에서 각각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오는 28일까지 첫 결제 시 일반회원에 비해 적립금을 2배 높게 지급하는 ‘더블 적립’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마켓컬리에서 스마일페이로 5만 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에게는 최대 1만5000원의 적립금(스마일캐시+컬리 적립금)이 제공된다.

도미노피자는 2만 원 결제 시 4000원의 스마일캐시를 지원하며 야놀자는 5만 원 이상 결제 시 스마일캐시 6000원을 지급한다. CGV는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이 적립금으로 주어진다. GS수퍼마켓 앱에서는 스마일페이 이용 시 수박을 5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첫 결제 시 스마일캐시 1000원 적립 혜택도 준비왰다.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는 스마일클럽 회원이 스마일페이로 결제할 경우 스마일캐시를 2% 추가 적립해준다.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 기간 스마일클럽과 스마일카드, 스마일페이,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연계해서 활용하면 혜택이 크게 늘어난다고 전했다. 가령 스마일클럽 회원이 G마켓에서 판매 중인 ‘LG 프라엘 탄력관리세트(110만 원대)’를 스마일페이(스마일카드 연동)로 구매할 경우 스마일클럽 전용 쿠폰으로 20만 원을 즉시 할인 받고 각 서비스별 적립금이 누적돼 스마일캐시 2만57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원이 이 기간 동일상품을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은 10만 원에 불과하지만 주요 서비스 연계 시 혜택이 12만 원가량 늘어난다.

행사 기간 스마일배송관에서도 브랜드별 혜택이 제공된다. 매일유업과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P&G, 오뚜기 등 17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특가 및 최대 35% 스마일클럽 전용 중복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여기에 스마일클럽 회원이 스마일배송으로 1만 원 이상 첫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이 별도로 지급된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이베이코리아는 멤버십과 배송, 결제 등 핵심 서비스들을 ‘스마일’이라는 브랜딩으로 연결해 소비자들에게 유기적인 가치를 전하고 있다”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빅스마일데이를 활용해 혜택을 높이고 현명한 소비가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작된 2019년 상반기 빅스마일데이는 행사 첫 날 하루 만에 누적 판매량이 440만개에 달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에 특가로 나온 ‘제주 신라호텔 숙박권’ 판매에 따른 매출 규모는 9억4000만 원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누적 판매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크리넥스 데코소프트 클래식 화장지’는 20일 하루 만에 2만여 개가 판매됐다. 빅스마일데이 3일차인 22일에는 발뮤다 에어엔진 공기청정기와 LG 트롬 스타일러, 사이판 월드리조트 5일 패키지 상품, 버켄스탁 에바 샌들 등이 특가 상품으로 판매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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