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이주승, 4세 차 연상연하 커플 탄생…양측 열애 인정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4월 19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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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은서(33)와 이주승(29)이 열애설을 인정했다.

19일 손은서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영화 ‘대결’을 통해 만나게 되어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주승의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관계자 역시 동아닷컴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손은서와 열애중이라고 한다. 두 사람이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네 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손은서와 이주승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대결’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주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은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초 방영된 OCN 드라마 ‘보이스’에도 함께 출연했고, 이주승은 올 1월 손은서를 포함해 영화 ‘대결’ 스태프들과 함께 한 신년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두 사람과 함께 ‘보이스‘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자신의 공연을 보러 온 손은서와 이주승의 사진을 게재하는 등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한편 손은서는 드라마 ‘내 딸 꽃님이’, ‘내 마음 반짝반짝’, ‘별난 며느리’등에 출연했으며 가장 최근인 지난해 8월 종영한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장녹수 역을 맡은 바 있다.

이주승은 ‘청계천의 개’, ‘셔틀콕’, ‘소셜포비아’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독립영화계 보석이라는 평가를 받은 배우다. 이후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 ‘프로듀사’,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했고 현재는 오는 4월부터 선보이는 연극 ‘킬롤로지’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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